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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큐멘터리 거장 마이클 무어의 신작 ‘다음 침공은 어디?’가 ‘전국 교육감 특별시사회’에 이어 ‘국회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특별시사회는 국회의장실(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공동대표 노소영, 박재갑, 최열, 최재천, 한비야) 주최로 9월 7일(수)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여야 국회의원과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 회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 복지, 노동 등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3당 원내대표 등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다음 침공은 어디?’는 미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펜타곤의 전사가 된 마이클 무어가 칼같은 비판과 유머로 전 세계를 침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퍼니 다큐.
영화는 미국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국방부를 대신해 마이클 무어가 미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줄 세계 각국의 좋은 정책들을 빼앗아온다는 기발한 설정을 담았다. 근로제도, 학교급식, 교육제도, 양성평등 등 대한민국에도 적용되는 근본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 감독 특유의 예리한 비판 의식과 공감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 침공은 어디?’ 국회 특별시사회는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판씨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판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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