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손주인이 데뷔 첫 100안타에 성공했다.
손주인(LG 트윈스)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16차전)서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주인은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kt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4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100번째 안타.
이로써 손주인은 지난 2002년 삼성 2차 3라운드 24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이래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14시즌에는 99안타를 치며 아쉽게 100안타에 실패했었다.
LG는 4회초 현재 kt에 0-1로 뒤져 있다.
[손주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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