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LG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우규민(LG 트윈스)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16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우규민은 1-2로 뒤진 5회말 2사 1, 2루서 박용근의 타구에 오른쪽 발목 윗부분을 맞았다. 박용근이 1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은 종료됐으나 고통을 호소한 우규민은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6회말 시작과 동시에 이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LG 관계자는 “단순 타박상이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라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우규민의 상태를 전했다.
[우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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