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데뷔 첫 20홈런. 두산 '좌타 거포' 오재일(31)이 해냈다.
오재일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백정현의 초구 132km 슬라이더를 공략,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6-5로 역전하는 홈런이었다. 아울러 오재일은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타자로 올라섰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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