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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현수가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석패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김현수는 결장했다. 스티브 피어스가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놀란 레이몰드가 교체로 투입되기도 했다.
볼티모어는 1회부터 출발이 좋지 않았다. 체이스 헤들리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고 폭투에 이어 로마인에게 2타점짜리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5회말 페드로 알바레즈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2-4로 따라 갔지만 9회초 브렛 가드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것이 결국 쐐기점을 허용한 것이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5이닝 5피안타 4실점에 그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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