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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시애틀이 팽팽한 투수전 끝에 패했다. 이대호(시애틀)는 대타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에인절스)은 결장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시애틀은 2연패에 빠져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에서 1승 2패에 머물렀다.
9회말 대타로 나선 이대호는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은 .260에서 .259로 하락했다.
시애틀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초반에 흔들려 줄곧 끌려 다녔다. 1회초 2사 이후 알버트 푸홀스, C.J 크론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것.
시애틀은 이후 이와쿠마가 5회까지 추가실점하지 않는 등 점진적으로 경기력을 회복했지만, 좀처럼 무득점 사슬을 끊지 못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가 카일 시거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1⅓이닝 만에 교체된 가운데 시애틀은 데올리스 게라(1⅔이닝)-호세 알바레즈(1이닝)-마이클 모린(1이닝) 등 에인절스의 중간계투를 공략하지 못했다.
6회초 푸홀스에게 적시타를 허용, 0-3으로 뒤처진 시애틀은 6회말에 침묵을 깼다. 로빈슨 카노가 코디 에지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
하지만 시애틀은 8회초 다시 안드렐튼 시몬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3점차로 뒤처졌다. 넬슨 크루즈가 8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분위기를 전환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2-4로 뒤진 채 9회말을 맞이한 시애틀은 2사 이후 이대호를 대타로 기용했다. 하지만 이대호는 볼카운트 0-2에서 3구를 때렸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됐고, 이대호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지난달 22일 이후 13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최지만은 복귀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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