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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8월 24일 개봉한 ‘호러 장인’제임스 완 제작의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 개봉 13일 만인 5일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다. 또한 지난 주말 98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역대 4위로 올라섰다.
5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라이트 아웃’은 4일(일)까지 누적관객 98만 8,682명을 기록했다. 오늘(5일) 중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라이트 아웃’은 ‘컨저링’(226만 명), ‘컨저링2’(193만 명), ‘식스 센스’(160만 명)에 이어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역대 4위에 올랐다. 주말 사이에 4, 5위에 올라있던 ‘애나벨’(92만 명), ‘인시디어스3’(82만 명)를 가볍게 제쳤다.
‘라이트 아웃’은 국내 개봉과 함께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1억 3,588만 달러를 넘어섰다. 제작비 490만 달러의 28배에 달하는 성적을 거뒀다.
영화 ‘라이트 아웃’은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로, 3분 가량의 단편이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되면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무서운 공포로 다가서 화제를 모으며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라이트 아웃’은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까지 확정되어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는다. ‘라이트 아웃’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스웨덴 출신의 샌드버그 감독은 연출력을 인정 받아 제임스 완이 제작한 ‘애나벨2’의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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