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바다의 뚜껑’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다의 뚜껑’은 도시생활에 지쳐 고향에 내려온 ‘마리’와 화상의 상처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하지메’가 해안가에 작은 빙수 가게를 열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담아낸 영화.
영화 ‘심야식당’ 흥행을 이끌었던 키쿠치 아키코가 마리 역할로,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미네 아즈사가 하지메 역할로 분해 관객들의 기억 속 오랫동안 기억될 빛나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변 옆 자신만의 빙수 가게를 오픈 하기 위해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정성을 다하는 마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어 마리와 하지메의 첫 만남에서부터 함께 빙수 가게를 꾸려나가는 여정과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일본식 빙수 ‘카키코오리’를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9월 개봉.
[사진 제공 = 안다미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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