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1박' 티셔츠 알고보니 위안부 할머니 후원 '마음도 훈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보검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의상을 착용한 사실이 화제다.

4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는 여행 중 박보검이 입은 티셔츠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바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에서 출시한 티셔츠였던 것.

박보검은 그간 기회가 될 때마다 팔찌와 휴대전화 케이스 등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아이템을 착용해왔다. 지난해 8월 14일에는 마찬가지로 마리몬드의 티셔츠를 입고 KBS 2TV '뮤직뱅크' 스케줄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기에 박보검의 소리 없는 응원은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박보검.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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