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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승윤이 남성미 넘치는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냈다.
5일 KBS 2TV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측은 오승윤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승윤은 극중 머리보다 주먹이 앞서는 사고뭉치지만 알고 보면 이복 누나 강인경(윤아정)의 보디가드를 자처할 정도로 듬직함도 갖춘 매력적인 상남자 강한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웃통을 벗어젖힌 오승윤은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초콜릿 복근과 야생마같이 탄탄한 말 근육을 뽐내고 있다. 미소년의 앳된 얼굴과 대비를 이루는 짐승남의 거친 반전매력이 여심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뭔가에 잔뜩 열 받은 강한수가 이를 식히기 위해 차디찬 냉수로 등목을 하는 상황. 이날 촬영현장에서 오승윤은 틈만 나면 세트와 대기실을 가리지 않고 운동에 매진하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별히 몸을 만들라는 제작진의 사전 지시가 없었음에도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오승윤의 군살없는 근육질 몸매에 촬영 현장의 여성 스태프들은 물론 남성스태프들까지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오승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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