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국제경쟁력 향상, 국제대회 출전을 겸한 전지훈련을 다녀온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5일부터 19일까지 총 16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6년 청소년선수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대표팀은 임원 6명, 남자선수 9명, 여자선수 10명 등 총 25명이 구성됐다. 선수들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EXIST 배드민턴 클럽 합동훈련을 소화하며, 13일부터 18일까지는 2016 인도네시아주니어국제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은 “청소년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 유소년 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평가전을 가지려고 한다.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은 이어 “대회에 참가한 우수한 선수들의 장점을 습득, 국제무대에서의 경기경험을 증진시켜 경기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6년 청소년 선수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
임원 : 김중수(대한배드민턴협회)
감독 : 조공희(청소년대표전담지도자)
코치 : 송유미(명인중), 도혜길(화순중), 김지현(대한배드민턴협회), 김해곤(대구동중)
남자선수 : 이학주(진광중), 이상협(진광중), 진용(당진중), 문준혁(옥련중), 최성창(수원원일중), 박현승(화순중), 기동주(하안중), 왕찬(서울체고), 최지훈(전주생명과학고)
여자선수 : 안세영(광주체육중), 유아연(광주체육중), 이소율(명인중), 윤예림(성지여중), 최서연(충주여중), 김보령(김천여중), 김가람(성지여중), 김소정(성심여중), 안채현(장곡고), 정나은(창덕여고)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