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억의 외국인 타자인 카림 가르시아(41)가 오랜만에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5일 오후 7시와 10시 KBS N 스포츠에서 방송되는 불야성에서는 용병특집으로, 많은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추억의 외국인 선수의 근황과 에피소드 퀴즈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던 카림 가르시아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불야성 제작진은 가르시아와의 연락이 닿기 위해 구단, SNS, 인맥을 총 동원했다.
시차 및 인터넷 여건 상의 문제로 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가르시아와의 통화에 성공하자 "진짜 가르시아가 맞냐? 통화가 가능한건가?"하며 반신반의 하던 출연자들은 가르시아의 응원곡을 목청껏 부르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가르시아는 "불러만 준다면 한국에 갈 수도 있다"고 깜짝 발언하며, 변함없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출연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추억의 외국인 선수와 함께 더욱 화끈해진 벌칙으로 찾아오는 성적지상주의를 실현한 야구 버라이어티 불야성은 5일 오후 7시와 10시에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 방송된다.
[카림 가르시아의 롯데 시절 모습(첫 번째 사진)과 가르시아와 전화 연결에 성공한 불야성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KBS N 스포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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