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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진운이 멕시코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보고 허세를 부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를 통해 빈지노와 정진운의 멕시코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진운과 빈지노는 멕시코 공항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정진운은 짐짓 의연한 척 “무슨 일이긴요. 이런 일 한 번도 없으셨나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은 뒤 차로 이동한 정진운은 “놀랐지만 크게 놀라지 않은 척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 말을 들은 빈지노는 “난 엄청 놀랐어”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진운은 “되게 감명 깊었던 게 ‘안녕하세요’부터 시작해 다 같이 인사를 맞췄다. 너무 예뻤다. 그 모습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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