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진영, 김유정에 돌직구 "여인 몸으로 내관 된 이유 뭐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진영이 김유정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5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5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윤성(진영)은 독무 후 급히 자리를 뜬 홍라온(김유정)을 숨겨줬다. 이영(박보검)이 따라오고 있었기 때문.

이후 홍라온은 김윤성에게 “중요한 진연을 망치면 저하께 어려운 일이 닥칠지도 모른다기에. 모른 척 해주겠습니까?”라고 청했다.

이에 김윤성은 “이렇게까지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가 세자 저하를 위해서란 말입니까?”라고 물었고, 홍라온은 “저는 동궁전 사람이 아닙니까”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윤성은 “허면 여인의 몸으로 내관이 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라고 물어 홍라온을 당황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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