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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꽃놀이패'가 새 멤버와 기존 멤버의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
5일 첫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자들을 만난 기존 멤버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와 정규 방송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의 '꽃길', '흙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경남 남해로 떠났다. 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꽃길', '흙길' 팀으로 나뉘었다. 서장훈은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기자 투표를 통해 '흙길' 팀장으로 뽑혔다.
'흙길' 팀에 선정된 이들은 서울에서부터 남해까지 소형 렌트카를 자가 운전해 가야했다. 식사 역시 만원으로 해결해야 했다.
반면 '꽃길' 팀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지인 경남 남해군의 럭셔리 리조트로 향했다. '흙길' 팀의 숙소는 거대 나방과 각종 벌레들이 있는 폐가였다.
예측불허 룰도 '꽃놀이패'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꽃길', '흙길'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환승권' 제도를 변화시켜 자신의 운명이나 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금색 환승권', 타인의 운명만 바꿀 수 있는 '은색 환승권'을 추가시켰다. 이에 멤버들 두뇌 게임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6명의 멤버들 합도 좋았다. 기존의 리얼리티와는 또 다른 극과극 체험 및 두뇌 싸움이 펼쳐진 만큼 서로의 눈치를 보며 이뤄지는 멤버 조합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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