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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가연이 8세 연하인 남편 프로 포커플레이어 임요환의 장단점을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최여진은 출연진들에게 "띠동갑을 뛰어넘는 나이 차이를 자랑하는 커플들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점들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젊기 때문에 아무래도 에너자이저한 느낌은 좀 더 강하다. 뭘 해도 귀찮아하지 않는 다는 거. 보통 나이가 좀 있는 분은 '귀찮아' 이러는데 그렇지 않다는 게 굉장히 좋아서 나랑 같이 게임을 하든 뭘 하든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게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단점은 유일하게 하나다. 친구들을 서로 대동해서 만날 수가 없다. 내 친구들은 이미 대학생이 된 자녀가 있는 친구도 있는데, 남편의 친구들은 장가를 안 갔거나, 갔어도 이제야 아이가 '응애' 하는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친구들을 공유해서 모임을 갖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가연.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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