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G 무패' 전북, 10일 전남전 레오나르도 Day 실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레오나르도 Day’를 실시한다.

전북의 새로운 승리 공식으로 자리잡은 선수데이의 4번째 주인공은 레오나르도다. 레오나르도는 현재 10골 2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며 전북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10일 포항전 김보경 데이를 시작으로 김신욱, 에두까지 전북이 ‘선수데이’를 지정한 홈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김보경과 김신욱은 자신의 이벤트 데이에 직접 득점까지 성공하며 전북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선수데이 4탄을 맞은 이번 ‘레오나르도 Day’에는 축구화 및 축구용품을 담을 수 있는 ‘레오나르도 짐쌕’을 제작했다. 전북 현대의 엠블럼과 레오나르도의 사인이 프린팅 된 짐쌕은 2천개 한정 제작되었으며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각 게이트에서 지급된다. 또한 ‘선수데이’의 고정 아이템인 레오나르도 티켓도 제작됐다.

레오나르도는 “전북이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이유는 전주성에 많은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의 힘으로 승리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남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서 29경기 무패를 달성하고 싶다. 전주성에서 만큼은 팬 들에게 승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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