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영재발굴단'에 수학 영재가 나타났다.
7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전교에서 수학을 가장 잘 하는 아이로 유명한 서명준(13살) 군이 출연한다.
서명준 군은 수학계의 유명한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최초로 증명해 낸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처럼 되기 위해 하루에 수학 문제 200개를 푸는 것은 물론, '수학중독자'라는 닉네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답을 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학생들을 상대로 활발한 활동도 하고 있었다.
서명준 군은 "수학을 하면 평생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겠다 싶어서 꼭 수학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밝혔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날조차 새벽 5시까지 수학 문제를 풀다 잠이 들 정도로 일상의 대부분을 공부로 보낸다는 명준이. 1학기 동안 나간 수학 경시대회만 6번일 정도로 수학을 좋아하다 못해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학에 중독되기 전까지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던 평범한 아이였다는 명준이. 명준이는 언제부터 수학에 중독 되게 됐을까?
서명준 군 엄마는 "4학년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3학년 2학기 겨울방학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후 수학여행에 갔을 때조차 수학 문제집 풀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명준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명준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