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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와 5개 홈런을 몰아친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3연승을 내달리며 서부지구 단독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성적은 76승 60패. 반면 애리조나는 최근 2연승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성적 58승 79패로 지구 최하위 추락 위기를 맞았다.
마에다와 잭 그레인키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날 경기는 마에다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두 투수는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지만 4회부터 명암이 엇갈렸다.
다저스는 4회부터 홈런포를 앞세워 그레인키를 맹폭했다. 4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5회말 작 피더슨,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야스마니 그랜달이 홈런포를 몰아쳐 점수 차를 8점까지 벌렸다.
그레인키는 홈런포 5방으로 8실점하며 5회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이후 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은 후 8회말 2점을 더해 최종 10-2 승리를 확정지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는 6⅓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마에다는 다저스 신인 한 시즌 최다승 2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종전 이 기록 달성자는 2013년 류현진(14승)이었다. 중간계투로는 루이스 콜먼-제시 차베즈-조쉬 라빈이 뒷문을 지켰다. 타선에서는 시거가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빛났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그레인키는 4⅔이닝 9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8실점 투구로 시즌 5패를 떠안았다. 중간계투로는 실비노 브라초-잭 고들리-엔리케 부르고스가 공을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크리스 오윙스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다.
[마에다 겐타.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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