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6 대학리그를 빛낸 별은 누구일까.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7번째를 맞이한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는 국가대표 이종현과 강상재를 앞세운 고려대가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개막전 패배를 끝내 만회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또한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앙대는 박지훈, 박재한 등을 앞세워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 3위에 올라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신설돼 2번째 시즌을 맞은 여대부에서는 2016 MBC배 우승팀 광주대가 전통의 여대부 강호 수원대, 용인대의 아성을 꺾고 사상 첫 여대부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개인상 및 신인상, 기록상은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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