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두산이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 베어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얀규영과, 외야수 조수행을 1군에 등록했다. 두산은 이에 앞서 전날 홍성흔을 1군에서 말소했다. 또한 확대엔트리에 4명의 선수를 등록해 한 자리의 여유가 있었다.
안규영은 지난 8월 23일 말소된 뒤 약 2주 만에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5선발 경쟁자인 허준혁이 최근 부진으로 말소되며, 안규영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시즌 성적은 1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23.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안규영이 안정돼 있는 상태다. 오늘(6일) 5이닝 정도만 소화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조수행은 올 시즌 1군에서 52경기에 나서 타율 0.333(24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6일 포수 최재훈이 등록되며 말소된 바 있다.
[안규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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