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시리아전에서도 원톱 출격…GK 김승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시리아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베스트11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은 지난 중국과의 1차전에 이어 지동원이 또한번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공격 2선에선 손흥민이 소속팀으로 복귀했지만 이재성이 새롭게 베스트11에 합류했다. 또한 지난 중국전에서 골을 터트린 이청용과 구자철도 시리아전 공격을 이끈다. 기성용과 한국영은 중원을 구성하고 오재석 김영권 장현수 이용은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은 중국과의 1차전과 비교해 4명의 선수가 선발 명단에서 변화했다. 중국전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장현수는 시리아전에선 김영권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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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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