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박건우가 5-5의 팽팽한 균형을 깼다.
박건우(두산 베어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건우는 5-5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타석에 등장, 롯데의 4번째 투수 이정민의 3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자신의 시즌 18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박건우의 투런포로 7회초 롯데에 7-5로 역전했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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