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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할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개그맨 지상렬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상렬에게 “축하드린다. 올해 할아버지가 되셨다고요”라고 운을 뗐다.
지상렬은 “축하할 일이다. 왜냐면 가족이 한 명 더 생겼다”며 “와이프 없이, 제 자식 없이 바로 손녀를 봤다. 제 조카가 작년에 시집을 갔다가 올해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손녀에게 “할아버지가 미안하다. 올해 혹시라도 결혼하면 고모가 너보다 나이가 어리다. 미안하다”는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또 조충현 아나운서가 “주변에 지상렬씨 정말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다”며 “연상인데 괜찮냐”고 묻자 지상렬은 “제가 47살인데 4~5살 연상이면 슬슬 아프다 누나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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