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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가 약체 벨라루스와 득점 없이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프랑스는 7일 오전(한국시간) 벨라루스 바리사우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A조 1차전에서 벨라루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스는 최전방에 지루를 세우고 공격 2선에 마샬, 그리즈만, 시소코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포그바, 캉테가 자리하고 포백 수비는 쿠르자와, 코시엘니, 바란, 시디네가 맡았다.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프랑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그리즈만, 마샬이 잇따른 슈팅을 시도하며 벨라루스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포그바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파예의 프리킥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교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막판 뎀벨레, 가메이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프랑스는 약체 벨라루스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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