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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이 내년 여름 호주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6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아쿠아맨’은 호주 퀸즈랜드에 위치한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한다. 호주에서 가장 큰 물 탱크가 설치된 곳이다.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와 워너브러더스는 다년간의 촬영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최근 호주는 히어로무비의 주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마블 ‘토르:라그나로크’, 디즈니 ‘캐리비언의 해적5’도 호주에서 촬영했다.
‘아쿠아맨’의 각본은 ‘300’으로 유명한 커트 존스타드가 맡았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부인 메라는 조니 뎁과 최근 이혼한 엠버 허드가 연기한다. 메라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1963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다.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DC 확장 유니버스 개봉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월 2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5일
‘원더우먼’ 2017년 6월 2일
‘저스티스 리그’ 2017년 11월 17일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플래시’ 2018년 3월 16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제목 미정의 ‘저스티스 리그’ 속편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군단’ 2020년 7월 24일.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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