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 톰 히들스턴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다수의 미국 현지 매체는 6일(현지시각)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 커플이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먼저 결별을 선언했다는 것.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어했던 것과 달리 톰 히들스턴은 열애를 공개적으로 즐기길 바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개 열애로 인한 이미지 타격을 우려, 결국 결별을 요구했다.
한 측근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개 열애를 원치 않았다. 그녀는 이를 홍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커플은 에미상 시상식 동참 문제로 불화를 겪었다고 한다. 매체는 "톰 히들스턴이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에미상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기를 원했다"라며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개인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면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5월 열린 뉴욕 멧 갈라쇼에서 만난 인연으로 데이트를 시작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