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시즌 15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이날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복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1-5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루크 위버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82마일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3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5호.
강정호의 홈런은 8월 17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경기, 21일만이다. 피츠버그는 4회말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2-5로 뒤졌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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