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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달의 행사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달의 행사왕'은 연예인의 무대를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이를 행사장에 배송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축하할 무대가 필요한 시청자라면 누구나 쉽게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해, 약 4만 건의 행사가 열리는 '행사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인맥이 없거나 비싼 비용 등의 이유로 연예인을 부를 수 없는 국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달의 행사왕'에서 개그맨 이수근은 전국 행사장을 주름잡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 전문 기획사를 차려 이커머스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직 A급 레크리에이션 강사였던 이수근은 함께 행사를 할 연예인 8인을 직접 섭외했다. 90년대 행사 섭외 1순위였던 1세대 아이돌 god 박준형, 젝스키스 장수원, 샵의 이지혜, NRG 천명훈을 필두로 요즘 행사계를 주름잡고 있는 래퍼 딘딘, EXID 혜린이 참여한다. 또 행사 꿈나무 모델 주우재와 개그우먼 이세영이 행사왕이 되기 위해 함께 한다.
이수근의 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8인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여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각종 행사 무대에 서게 된다. 최고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는 프로젝트 그룹의 화려한 무대를 위해서 행사 맞춤 곡을 프로듀싱한다.
이수근과 8인의 행사 무대는 오는 12일부터 이커머스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이달의 행사왕'은 오는 10월 중순 첫 방송된다.
['이달의 행사왕' 출연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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