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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권혁수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권혁수는 대학 시절 성적이 좋아 1년 동안 장학금으로만 학교를 다녔던 사실을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수석 아니면 차석으로 학기를 마감하곤 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보다 장학금 액수가 더 큰 것을 알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권혁수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책을 많이 읽어라'고 강조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 덕에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며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권혁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계속 책을 살 수 없자 어머니가 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며 맹모삼천지교를 몸소 실천한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권혁수가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42개월 원더우먼 주연아 양과 뛰어난 수학 능력 뒤에 가려진 사연을 가진 서명준 군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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