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도로공사가 정선아(19, 목표여상고)를 품에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6-2017 KOVO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날 드래프트에 참가한 총 32명의 선수 중 17명(수련선수 3명 포함)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된다.
이번 드래프트 1~3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최종순위에 따라 하위 3개 팀이 확률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했다. 이후 4~6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성적 역순에 따라 3위 흥국생명, 2위 IBK기업은행, 1위 현대건설이 가져갔다.
지난 시즌 6위 KGC인삼공사(50%), 5위 한국도로공사(35%), 4위 GS칼텍스(15%)는 각 순위에 따라 확률을 차등 분배 받았다.
이후 실시된 추첨에 따라 1순위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의 몫이 됐다. 이후 2순위는 KGC인삼공사, 3순위는 GS칼텍스였다. 최종 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GS칼텍스-흥국생명-IBK기업은행-현대건설 순으로 드래프트 지명 순서가 정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1순위로 목포여상고 레프트 정선아를 지명했다.
이후 2순위 KGC인삼공사는 지민경(선명여고), 3순위 GS칼텍스는 안혜진(강릉여고), 4순위 흥국생명은 유서연(선명여고), 5순위 IBK기업은행은 고민지(대구여고), 6순위 현대건설은 변명진(대전용산고)을 지명했다. 이상 6명의 선수가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6-2017 신인 드래프트(상), 1순위 정선아(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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