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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미스트리스'에서 하차, 국내 컴백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윤진이 '미스트리스'의 시즌 4 출연을 끝으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국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김윤진이 다음달 말께 영화 '시간 위의 집'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라며 "현재 귀국한 상태로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윤진은 2014년 영화 '국제시장' 이후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약했다.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 1~4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정신과 의사 카렌 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6일(현지시각) 현지 방송된 시즌 4의 13회에서 추락사를 당하며 하차했다. 더욱 다양한 활동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김윤진이 '미스트리스'에선 하차했지만 앞으로도 한국과 해외를 오가면서 활약할 것이다. '시간 위의 집' 촬영을 마친 뒤 또 다른 미국 드라마 출연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시간 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를 연출했던 임대웅 감독의 새로운 공포물이다. 미희(김윤진)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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