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대만 먀오리현에서 30대 남성이 대낮에 여중생을 납치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매체 ETtoday는 지난 5일 오후 남성 A 씨(31) 중학교 3 학년인 B 양을 납치해 약을 먹이고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7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귀가 중이던 B 양에게 접근해 ‘좌석 밑에 물건이 떨어졌는데 주워달라’라고 하며 자신의 자동차로 유인, 납치해 인근 지하 주차장으로 데려갔다. A 씨는 B 양에게 정체불명의 알약을 강제로 먹인 후 B 양에게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 양이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 인근 패스트푸드 가게로 데려갔다. B 양은 화장실을 가는 척하며 패스트푸드 가게에 있던 여학생에게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A 씨는 현장에서 바로 달아났으나 7일 경찰에 연행됐다.
한편, 현재 A 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세은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