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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통멜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가을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카피는 '2016년 가을,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만나다'이다.
우선 섬세한 감성멜로를 만들어 갈 제작진에 시선이 쏠린다. '황진이'와 '응급남녀'를 통해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철규 PD, 영화 '봄날은 간다'로 충무로에 신선한 멜로 바람을 몰고 온 이숙연 작가의 협업이 '공항가는 길'을 통해 성사됐다.
색깔 있는 배우들 역시 '공항가는 길'의 감성마법에 숨을 불어넣는다. 배우 김하늘은 여자 주인공 최수아를, 이상윤은 남자 주인공 서도우를 연기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한소끔 담아낼 수 있는 캐스팅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살리는 배우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이 합세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숙연 작가의 감성이 안방극장에서 어떻게 피어날 것인지, 제작진 역시 설렘과 기대로 기다리고 있다. 사랑하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 감성 멜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항가는 길'.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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