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간판타자 나지완이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7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나지완을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1군에 올린 선수는 없다. 나지완은 지난 3일 광주 롯데전서 스윙을 하다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 교체됐다. 이후 4일 광주 롯데전, 6일 인천 SK전서 연이어 결장했다.
김기태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열흘간 휴식한 뒤 다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순위다툼 클라이맥스에 돌입했지만, 어차피 나지완 없는 KIA 타선은 상상할 수 없다. 김 감독은 "2군 청백전 스케줄이 있다.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출전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나지완은 112경기서 타율 0.309 25홈런 87타점을 기록 중이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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