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민병헌이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민병헌(두산 베어스)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민병헌은 2-3으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6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민병헌의 홈런포로 3회초 경기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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