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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윤아가 꾹꾹 눌러온 심경을 토로했다.
송윤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송윤아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라고 덧붙였다.
또 송윤아는 "전 여태 살아왔 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구요…"라며 "휴 간단히 글 한줄 올리려 한 것이… 여러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송윤아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로 컴백한다.
[배우 송윤아와 그가 공개한 악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송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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