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이병규(등번호 7번)가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첫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이병규는 팀이 5-0으로 앞선 7회말 1사 1, 2루에서 등장, 넥센 두 번째 투수 최원태의 128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이다.
LG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8-0으로 앞서 있다.
[LG 이병규. 사진=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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