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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는 3연승에 실패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티모어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76승 63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59승 79패가 됐다.
6일 경기에서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뒤 전날 결장했던 김현수는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시즌 성적은 여전히 77경기 타율 .310(261타수 81안타) 4홈런 15타점 1도루 33득점.
선취점 역시 탬파베이가 뽑았다. 탬파베이는 1회말 1사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월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볼티모어는 2회초 마크 트럼보의 안타와 스티브 피어스의 볼넷, 상대 폭투로 만든 2, 3루 찬스에서 J.J. 하디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탬파베이는 2회말 닉 프랭클린의 투런포로 재역전을 해냈다.
이번엔 볼티모어 차례. 볼티모어는 3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본의 솔로홈런으로 3-3 균형을 이룬 뒤 상대투수 패스트볼과 조나단 스쿱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 5-3으로 앞섰다.
탬파베이가 4회말 키어마이어의 2타점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지만 볼티모어는 5회초 드류 스텁스의 적시타로 다시 한 발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5회말 곧바로 1점을 뽑으며 또 다시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탬파베이였다. 탬파베이는 7회말 2사 1루에서 코리 딕커슨의 2루타로 7점째를 뽑으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탬파베이는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연패 탈출을 완성했다.
키어마이어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드류 스마일리가 3⅔이닝 7피안타 5실점(4자책)에 그친 가운데 불펜투수들이 6⅓이닝을 1점으로 막았다.
반면 볼티모어는 6회 이후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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