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선 최종예선 홈경기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마친 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은 중국전 승리에 이어 시리아전을 무승부로 마쳐 최종예선 초반 1승1무(승점 4점)의 성적으로 이란(승점 4점)에 골득실에 뒤진 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선 지금보다 두경기 적은 8경기를 치러 승점 14점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조 1위가 승점 16점이었다"며 "이번 최종예선에선 두경기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승점 22점을 획득해야 순조롭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전 무승부에 대해선 "시리아전은 승점 1점을 얻었다고 하기 보단 승점 2점을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것이 맞다"며 "승점 22점까지 승점 18점이 남아있다. 다른 경기에서 승점을 만회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전 기록을 보면 상대 문전으로 가는 침투패스가 7번 밖에 없었다. 시리아전에서도 그런 장면이 나왔지만 문전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해야 한다"며 시리아전 무득점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특히 "승점 22점을 얻기 위해선 남은 홈경기는 모두 승리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카타르전이 중요하다. 지난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선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넣어 어렵게 승리하기도 했다"며 최종예선 홈경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아시아최초의 월드컵 보선 9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다음달 6일 수원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후 11일에는 이란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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