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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역사는 반복되니까"…'임진왜란1592' PD가 밝힌 뒷이야기 (종합)

시간2016-09-08 14:02:25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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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역사는 반복되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1592'(극본 김한솔 연출 김한솔 박성주)의 기자간담회가 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KBS와 중국 CCTV의 합작으로 제작된 '임진왜란1592'는 인물, 사건, 이야기 모두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최초의 한국형 팩츄얼드라마다. 한, 중, 일 삼국이 맞부딪치는 삼국대전을 사실적인 디테일과 거대한 스케일로 표현했다. 첫 방송 이후 철저한 고증과 스케일에 대해 시청자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김한솔 PD는 캐스팅에 관한 얘기로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부터 가장 크게 고민한 것이 캐스팅이었다. 배우들과 이야기한 것이 '이 드라마는 배우가 보이는 것보다 정말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일본인 역할은 일본인을 기용하려고 노력했고, 만약 일본인 역할에 한국인을 기용할 때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찾으려 했다. 물론 배우 중 아이돌이 계셨으면 영광이고, 시청률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렇지만 몰입이 깨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제작단계 제작진이 집중한 부분은 철저한 고증이었다. 김 PD는 "제작을 하다 어느 날 새벽에 쓰레기통을 봤더니 내가 그날 믹스커피만 28잔을 마셨더라. 고증을 받아 팩트체크를 반복하던 당시의 일이었다.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대본 버전이 228개가 나왔다. 수정만 228번을 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김 PD는 "역사를 찾아보면 거북선이 완성되고 딱 그 다음날 임진왜란이 터졌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한 뒤 거북선이 전쟁에 투입되지 않다가 처음 딱 투입되는 날 이순신 장군이 조총에 부상을 당했다. 거기에서 드라마가 출발을 했다. 임진왜란의 최종병기인 거북선이 나선 날, 이순신 장군이 부상을 당했다는 점에서 장군이 적선을 상대로 근접타격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고 얘기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종석 제작팀장은 "이순신 장군이 적선의 50m 지점까지 왜 다가갔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그 다음에는 포를 가장 효과적으로 쏠 수 있는 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이순신 장군이 총탄을 맞았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를 바탕으로 팩트를 찾아나갔다. 조총의 최대 사정거리가 50m이기 때문에…. 왜라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조합하고, 그 이야기가 개연성이 있냐는 부분을 전문가에게 꾸준히 검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증, 그리고 또 검증했고 결국 228번의 대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한솔 PD는 "왜 또 임진왜란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했다. 김 PD는 "1910년 경술국치가 이뤄지고 일본 총독이 '지금 이 모습을 가토 장군이 보면 어떤 기분일까?'란 말을 했다. 또 그 날 누군가 시를 지었다. '땅 속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깨운 것이다'라고…. 임진왜란으로부터 300년이 지나 똑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일본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보다 역사는 반복되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기획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 PD는 한산대첩 등의 해전이 그려질 2편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김 PD는 "2편에 기대를 해달라. 우리의 셀링포인트는 반전이었다. 보통 사극들은 1편에 돈을 다 쓴다. 우리는 그런 척 하면서 2편에 모든 예산을 다 썼다. 여러분의 뒤통수를 거북선이 칠 것이다. '이건 미쳤구나' 싶은 스펙터클한 전투가 나올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 말하지만 전쟁은 학살이자 살인이다. 그래서 전쟁은 결코 멋있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속에 어떤 죽음과 희생이 있는지를 같이 얘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5부작으로 제작된 '임진왜란1592'은 8일 밤 10시 2편, 9일 밤 10시 3편, 22일 밤 10시 4편, 마지막으로 23일 밤 10시 5편이 방송된다.

['임진왜란1592'.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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