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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하이틴(혜주 은진 혜빈 세아) 혜빈이 남다른 이력을 전했다.
혜빈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다른 과거 이력을 전했다. '왜 걸그룹을 꿈꾸게 됐냐'는 질문에 혜빈은 "제가 다섯 살 때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 오디션을 하게 됐어요. 당시 개다리 춤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해야 했는데, 노래가 안 나온다면서 엄청 펑펑 울었대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결국엔 떨어졌죠"라며 "근데 그 당시 최종 합격한 사람이 배우 정다빈 양이었어요. 저랑 같이 아이스크림 소녀 후보였나봐요"라고 말했다.
혜빈은 그 때 이후로 성악을 배우다가 실용음악에 관심을 돌려 준비해 왔다. 그러던 중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서 이웃사촌으로 지내오던 혜주의 권유로 하이틴에 합류하게 됐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걸그룹 준비를 해 왔던 리더 혜주는 처음부터 걸그룹을 꿈꿔왔고, 벌써 5년 정도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준비해 왔다.
은진은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했다. 다만, 동료가 있고 함께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걸그룹 준비를 하게 됐다. 다양한 기획사 오디션을 경험했다. 학교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무대의 맛을 알았다는 세아는 춤추고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네 멤버가 함께 뭉친 하이틴은 데뷔 전 그룹 에이션의 곡 '여름아 부탁해'에 피처링을 한 바 있다. 오는 9월 말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한다. '친친돌'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발랄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하이틴 혜주, 은진, 혜빈, 세아(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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