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4G 연속 선발 제외…1루수 신성현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결국 한화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결장할 가능성도 높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지난 3일 넥센 히어로즈전서 목 통증으로 교체된 로사리오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며, 로사리오를 대신해 신성현이 1루수를 맡는다.

김성근 감독은 로사리오의 복귀시점에 대해 “아픈 모양이다. 더 지켜봐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로사리오가 빠진 한화는 송광민-김태균-이성열이 중심타선을 이뤘다. 타순은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좌익수)-양성우(우익수)-신성현(1루수)-하주석(유격수)-허도환(포수)으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이태양이다.

이에 맞서는 kt는 이대형(중견수)-하준호(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박경수(2루수)-유민상(1루수)-이해창(포수)-심우준(3루수)-박기혁(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조쉬 로위가 선발 등판한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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