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진영, 2800루타 달성…역대 14호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kt 위즈 이진영이 통산 2,800루타를 달성했다.

이진영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이진영은 kt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상황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는 이태양. 이진영은 볼카운트 2-2에서 이태양의 5구를 공략,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799루타를 기록 중이던 이진영은 이로써 2,800루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4호 기록이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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