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치열한 5강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LG가 다시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주 1승 5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냈던 LG는 6~7일 잠실 넥센전을 모두 승리하고 5위 KIA를 1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특히 지난 7일 경기에서는 홈런포를 쏘아 올린 이병규(7번)의 활약이 반가웠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전날 경기를 돌아보면서 이병규의 홈런에 대해 "넥센 타자들은 경기 후반에도 4~5점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후반에 쐐기점이 나와 여유가 생겼다"라고 그 의미를 말했다. 이병규가 늦었지만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는 자신감을 찾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LG는 잔여경기 일정이 그리 빡빡한 편은 아니다. 20일 대전 한화전, 21일 잠실 NC전을 치른 뒤 이틀을 쉬고 24일 잠실 한화전을 치른다. 그리고 또 이틀을 쉬고 27일 광주 KIA전에 나선다. 이후 30일 잠실 SK전까지 또 이틀 휴식이 주어진다. 또한 데이비드 허프도 부상을 털고 복귀를 준비 중이다.
"허프는 다음 주에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는 양 감독은 잔여경기 일정에 대해서는 "3인 로테이션도 가능할 것 같다. 흔히 말하는 1+1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5강으로 가는 관건으로 "SK, KIA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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