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남자연기자상 불발…아잣 수상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아인의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남자 연기상 수상이 불발됐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신현준, 민아, 이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1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영국의 ‘셜록:유령신부’ 베네딕트 컴베배치, 멕시코의 ‘더 비기닝 오브 타임’ 안토니오 페레즈, 스웨덴의 ‘젠틀맨 앤드 갱스터즈’ 데이빗 푸카마치 렌포스, 홍콩의 ‘로드 오브 상하이’ 안토니 웡, 미국의 ‘닥터 켄’의 켄 정을 제치고 카자흐스탄의 ‘파더’ 아잣 세잇메토프가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를 담아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KBS, MBC, SBS, EBS 방송 4사가 후원한다.

[유아인과 아잣 세잇메토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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