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5연승을 질주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64승 65패.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발 박종훈이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줬다"며 "평소보다 제구와 변화구가 좋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던 박종훈은 이날 6이닝 2실점 호투 속 시즌 8승(11패)째를 챙겼다.
이어 김 감독은 "1회초 선취점을 내준 상황에서 나주환의 역전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장타와 적시타가 골고루 터지면서 손쉽게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좋은 공격 흐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SK는 첫 7점을 홈런으로 뽑은 뒤 이후 5점은 적시타와 내야 땅볼 등으로 냈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마지막으로 그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응원을 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SK는 9일 윤희상을 내세워 시즌 최다 6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김정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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