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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윤영미가 주부들의 명절 입장을 대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윤영미는 "명절이 보통 2~3일 되잖냐. 주부들은 그 전후로 일주일 동안. 그러니까 거의 한 2~3주 정도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 같다. 일주일 전부터 은근히 두통이 오면서 소화 안 되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댁 가서 전부치고 하잖냐. 그럼 남자들은 뭐 하냐? 주로 하는 게 자거나, 먹거나, 뭐 가져와라 계속 심부름 시키고. '그럼 당신이 해!'라고 하고 싶은데 시댁이니까 못하잖냐. 답답하고 이러니까 우리 여자들이 정말 화병이 안 걸릴 수가 없다"고 말했고, 유부녀 출연자들 폭풍 공감했다.
[사진 = KBS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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