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대상포진 검진 중 결핵을 발견. 치료를 마쳤다.
신보라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대상포진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위험.
이에 대해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혈액검사상에서 잠복 결행 양성 반응. 즉 잠복 결핵 환자로 판명이 났다. 잠복 결핵은 현재 결핵균이 타인에게 전파되는 건 아니지만 잠복 결핵 감염자 10%는 평생 한 번은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된다. 그래서 위험을 준 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또 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에 음영이 발견됐다. 잠복 결핵이 아닌 활동성 결핵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재검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거기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
이에 신보라는 "제대로 다시 한 번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다행히 신보라는 바로 결핵 치료를 받았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사진 = KBS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