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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밀정'이 개봉 이틀 만에 56만 관객을 넘어섰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밀정'은 26만 370명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7일 개봉해 이틀만에 56만 6,140명을 불러모았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3만 965명에 그쳐, 개봉 후 누적관객 8만 1,191명을 기록하며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밀정'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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